이 글은 남자입장에서 쓰는 난임후기(?)다.애초에 후기 쓸 생각은 없었다.다만 당시 상황에 내가 느낀 감정들을 적어두는 것이내 스스로의 감정을 조율/조정하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몇 자 적어본다.일련의 상황이 지나고 난 뒤,회고(?)방식의 글/내용이기에 작성시점과 작성내용의 시점차이가 있음을 밝힌다. 24년 5월 어느날.효성병원을 예약했다. 나는 정자검사, 와이프는 나팔관조영술을 했고큰(?)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(검사날짜: 22년 5월)매달 임테기의 한 줄을 보고실망하는/지쳐가는 와이프를 보면서내 마음도 아팠다. 힘들었다. 각자 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난 이후자임 시도 초반에는 씩씩한척(?) 나에게"비임신"이라고..."한 줄"이라고...말을 해줬다. 그러나 시간이 흐를 수록 와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