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거나/일상이야기

대구자동차극장(씨네팔공) 2회차 상영이 가장 좋네요.

쨉씨리 2021. 7. 21. 15: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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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 얼마전 산책 가는 길에 찍힌 #강아지구름 이에요 )

안녕하세요.

대구에 40년 가까이 거주를 했지만,

자동차극장엔 처음 가게 되었어요.

 

걱정도 많았고,

무엇을 준비해야 할지,

어떻게 가야하는지,

줄은 어디서 서야하는지,

모르기에 오롯이 검색찬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어요.

 

그러나,

어디에 어디로 어떻게 들어가서 줄을 서는지에 대한

내용들은 찾기가 어려웠어요.

 

그래서 처음 가본 제가

직접 안내원분들한테 직접 물어가며

체득한 팁들을 알려드릴게요.


[ 세줄요약 - 주관적 Tip ]

1. 1회차보다 2회차 추천. 2시간 전에 가서 입구에 차량 줄 세워놓기(주차 장소 아래에 있음)

2. 주변 카페, 편의점 등에서 가족 및 연인과 데이트하고, 먹을거 사서 10분전 차에서 대기

3. top3~5위로 입장. 상영스크린 한 가운데(영사실 앞쪽) 정차.

 

디테일한 내용은 아래에 있습니다.


 

1. 마음먹기

이게 가장 어렵더라구요.

처음 간다는 마음에 차에 가기까지가 엄청 멀고 부담이었거든요.

집에서 챙겨야 할 준비물은 필요없어요.

있다면 Cash 정도??

이유는 밑에서 설명드릴게요.

 

2. 상영시간 정하기

보통 평일에는 2회차

주말(금토) 3회차까지 상영을 하더라구요.

저는 금요일에 갔었는데,

칼퇴를 하고가도 1회차는 못볼거 같았어요.

2회차는 22:30에 시작하는데요

혹시나 하는 마음에 19:30에 출발했어요.

여름이라 아직 하늘에 해가 떠있네요.

 

3. 매표 및 차량 줄서기

가자마자 입구에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합니다.

인터넷에서는 팔지 않습니다.

무조건 현장예매입니다.

차량당 2만원입니다.

 

결제하시면 안내원분께서 안내를 해주십니다.

20시 조금 넘었는데 이미 차량한대가 주차해있었습니다.

사진처럼 극장입구에서 차량 순서대로 대기&입장합니다.

 

4. 상영스크린 자리 선정

영화관에서 다들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으나

저는 개인적으로 가운데에 스크린이 있어야

목이 안아프더라고요.

2번째로 입장해서 바로 정면자리에 정차를 했습니다.

 

너무 앞인데? 라고 하실 수 있으나

시트를 뒤로 눕히고 보시면 아늑하고 편안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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